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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안겨주신 은혜2

고린도전서 15:58
💯주후 2026년 7월 07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다시 안겨주신 은혜 2 [고린도전서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한 신학대학의 전도사님 이야기입니다. 그는 학교에 다니면서 동시에 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험 기간이 다가왔지만, 성도들을 심방하고 예배를 준비하고 각종 교회 사역을 감당하느라 책을 제대로 펼쳐볼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드디어 시험 당일, 시험지를 받아든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아는 문제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참 동안 시험지만 바라보던 그는 조용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지혜를 주셔서 이 문제의 답을 알게 해 주십시오.' 잠시 후 그는 무언가 깨달은 듯 자신 있게 답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한 문제, 두 문제, 세 문제... 모든 답안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이 문제의 답은 하나님만 아십니다.' 답안을 제출하면서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보다 더 믿음 있는 답이 어디 있겠어.' 다음 주 채점된 시험지를 받아든 그는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교수님은 답안지에 짧게 이렇게 적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100점, 당신은 0점.' [잠언 10: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믿음은 내가 해야 할 책임까지 하나님께 떠넘기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최선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할 믿음과 용기를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요, 손을 놓기 위한 핑계가 아니라, 다시 일어나 최선을 다하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해야 할 몫까지 대신해 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맡겨진 책임을 성실히 감당하도록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모세의 부모도 하나님을 믿었지만 기적만 기다리며 손을 놓고 있지 않았습니다. [출애굽기 2: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니 석 달 동안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아기를 숨겼고,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갈대 상자를 만들었습니다.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역청과 나무 진을 바르고, 아이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갈대숲 사이에 조심스럽게 놓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은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와 인도하심을 믿으며 기도했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께 맡긴다는 이유로 손을 놓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할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일을 끝까지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이 지켜주시겠지'라고만 말할 것이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절제하며, 몸에 나쁜 음식을 먹지 않으며, 운동하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손을 내밀어 대화하고, 자존심보다 화해를 선택하며,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자녀를 위해서는 좋은 환경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양육하고, 삶으로 본을 보이며, 눈물로 기도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직장과 일터에서는 대충 일하면서 승진하기를 기도 하는 것이 아니라, 맡겨진 일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감당하며, 작은 일에도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맡겨진 사명을 기쁨으로 섬기고,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기꺼이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죄와 타협하지 않기 위해 날마다 묵상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게으름을 축복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의 수고를 통해 일하시고, 성실한 발걸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먼저 묻고 내가 해야 할 책임을 완수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26년 7월 5일 주일예배 윤대혁 후임목사 설교참조)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제게 맡겨주신 삶의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기도만 하며 책임을 외면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성실과 순종으로 응답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게으름과 핑계를 버리게 하시고, 오늘 제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